저렴한 와인 추천

2021-05-29 16:46 | 작성자 old

1. 트라피체, 브로퀠 말벡, 아르헨티나1만원 후반 - 2만원 초반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저가형 말벡이지만, 그 가성비가 대단합니다. 고가 와인이 보여주는 복합미를 그래도 저가 와인이 어느 정도는 보여주며, 아르헨티나가 아니라면 이제 저 가격에는 어떤 나라도 저렇게 만들지는 못 할 겁니다.2. 산타 리타, 120 카르베네 소비뇽칠레 저가 와인이 조작질로 많이 망가진 와중에, 그나마 꿋꿋하게 조작질 없이 혹은 있어도 티 나지 않을 정도로만 순수하게 만든 칠레 산타리타의 저가 와인입니다.역시 1~2만원대로 구할 수 있습니다.3. 샤또 기봉, 프랑스원래 추석 선물로 쓰이는 저가 보르도 와인들이 처참한 맛을 보여주는데에 비해 샤또 기봉은 저 정도면 충분히 순수하고 훌륭한 보르도 아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.다만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이라 좀 밍밍할 수 있고, 2016은 훌륭한데 2017은 그에 미치지 못 하는, 저가임에도 밀레짐을 제대로 타는 완인이기도 합니다.가격은 역시 2만원 내외 입니다.4. 콜롬비아 크레스트, H3 레드 블렌드미국 워싱턴 주를 대표하는 콜롬비아 크레스트 와이너리의 대표작 H3 레드 블렌드 와인입니다.카베르네 소비뇽이 메인이 된 와인보다 좀 더 부드럽고 목넘김이 편하며 약간 좀 더 단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히 입문에 좋습니다.물론 레드 블렌드 말고 그냥 카베르네 소비뇽도 훌륭합니다. 다만 레드 블렌드의 접근성이 조금 더 뛰어 납니다.가격은 2만원대 입니다.5. 에라주리즈, 맥스 전 시리즈, 칠레칠레 중저가 와인들이 조작질로 이상해져 가는 와중에, 꿋꿋하게 그 순수함을 지키고 있는 에라주리즈 와이너리의 맥스 시리즈 입니다.카베르네 소비뇽, 시라, 카르미네르가 각각 나오는데, 물론 카베르네 소비뇽과 시라도 훌륭하지만, 이제는 칠레 아니면 잘 마시기 어려운 카르미네르 품종을 특히 추천합니다.가격은 역시 1-2만원대 입니다.----------------------------가끔 레이블 화려하고 뭔가 되게 맛있게 생긴 듯한 캘리포니아 저가 레드 와인들을 실제로 먹어 보면 도저히 와인이라고 생각 못 할 불쾌한 단맛이나 이상한 향들이 나는데,일부러 당을 함유하거나, 과숙한 포도를 쓰거나, 너무 저가 오크통에 쪄들었거나, 아니면 오크 숙성한 척하려고 첨가물을 넣거나, 아니면 진하게 보이려고 색소를 넣거나 등등 그런 조작질을 해서 그렇습니다.저 위 와인들은 전혀 그렇지 않거나 조작질을 하였더라도 티가 안 날 수준이니 안심하고 드셨으면 합니다. 특히 와인 입문으로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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